
며칠 전LA에 있는 K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을 만났다. 1개월 전에 미국에 왔으며 좀 더 저렴한 학원으로 옮길려고 학교 정보를 찾고 있다고 한다.
왜 K어학원으로 입학신청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유학원에서 이 학교를 추천했고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싼 어학원보다는 비싼 어학원이 좋다고 했단다.
미국의 학교가 유학생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SEVIS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이민국에서 요구하는 일정한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그 자격이 되기 때문에 유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I-20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등록된 학교를 통해 비자 심사를 받는데 저렴한 학교인지 아닌지, 명성이 있는 학교인지 아닌지가 될 수 없다.
2010년 1월 10일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 미재외공관에 보낸 전문의 일부를 보면
학생비자 신청자가 어학원이나 커뮤니티 칼리지, 영세 소규모 학교에 입학했다고 해서 학생비자를 거부할 수 없으며 비자심사 담당영사는 학생비자 신청자의 학습계획 및 의지를 가장 중요한 비자발급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느 학교로 입학하느냐 특히나 수업료나 학교 명성에 따라 비자 합격여부가 결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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