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한인 유학생이 두 아들을 야구방망이로 체벌했다가 체포됐다.
미시간대학경찰국은 9일 오후 4시25분쯤 이 학교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이수중인 김모(38)씨를 2건의 아동학대 중범 혐의로 체포했다.
이날 김씨는 캠퍼스내 가족들을 위한 기숙사인 '노스우드 커뮤니티 아파트'에서 두 아들의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때린 혐의다. 피해자인 아들들은 모두 12세 미만 아동이다.
김씨는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관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다이앤 브라운 공보관은 "아이들의 부상은 심각(substantial)했다"며 "미시간대학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체포된 김씨는 워시트노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김씨는 최고 2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미시간대학 홈페이지 학생 명단에 의하면 김씨는 한국내 주소가 송파구로 되어 있으며 올해 1월 이 학교로 유학왔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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