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코리아가 단독 보도한
LA 한인타운 내 한 직업학교의 비자사기 행각에 대해
유학생 권익 센터가 13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특히, 이민국의 수사가 빠르고 진행되고 가운데
양심선언 한 전직 직원들이 기자회견장 나와
그 동안의 불법행위를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박창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LA 한인타운 한 직업학교의 무허가 I-20 발급과 위조 행각에 대한
라디오 코리아의 단독보도가 나간 이후
파장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초 보도 이후 직업학교의 전직 직원들이
양심선언을 하고 나서면서
이 학교의 각종 불법행위는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유학생 권익센터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식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유학생 권익센터 김인수 국장입니다.
(녹취 )
13일 오후 1시에 LA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이미 양심선언을 한 전직 직원들이 직접 나와
그 동안의 불법적인 행각이 이루어진 경위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커뮤니티 웹사이트에는
양심선언을 한 전직 직원들에 대한 음해성 댓글들이 끊이지 않고 있고
심지어 실명과 개인 연락처까지 기재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행각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는 당연히
학교와 해당 원장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유학생 권익센터측은
더 이상의 피해 학생을 막고
전직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
기자회견에서는 사태의 중심에 있는 해당 직업학교 외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는 학교에 대한 실명을 거론할 예정이어서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녹취 )
해당 학교는 현재 법적인 책임을 거론하며
자신들은 서류위조를 비롯해 어떤 불법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를 진행중인 이민국이
전직 직원과 피해 학생들의 진술과 관련 증거자료를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수사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 코리아 뉴스 박창일입니다.